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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광천전통시장 100년 빛낸 새우젓·조미김 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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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10. 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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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100주년 기념행사 연계…전통과 지역 먹거리 어우러져
홍성 백반 페스타·김맥존·전국 주부가요제 등 즐길 거리 풍성
3. 제31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 성료
18일 '제31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 현장이 특산물을 구입하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홍성군
충남 홍성군 광천전통시장의 100년 역사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가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홍성군은 '제31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천시장 10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전통시장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홍성군 문화도시센터의 '홍성 백반 페스타'를 더해 지역 음식문화까지 아우르는 행사로 꾸며졌다.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 추진위원회는 광천전통시장상인회, 광천문화시장상인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광천의 전통과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조미김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인 광천토굴새우젓과 전국적인 명성을 지닌 광천김을 현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 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힘을 보탰다.

야간에는 김 요리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김맥존'을 운영해 색다른 먹거리 경험을 제공했다.

수육과 토굴새우젓을 맛볼 수 있는 시식·체험 공간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13회 전국 주부가요제에서는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한 관광객은 "100년 역사를 지닌 광천시장에서 새우젓과 김을 만나니 옛 장터의 정겨움이 느껴졌다"며 "백반 페스타와 가요제까지 더해져 먹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선진 광천읍장은 "이번 축제는 광천의 대표 특산물뿐 아니라 광천시장의 역사와 홍성의 음식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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