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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생협, 전국 100여곳서 ‘생명나눔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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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10. 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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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주간 친환경 소비 캠페인
생산자 25곳 참여…체험·강좌 운영
두레생협
두레생협
두레생협이 친환경 소비의 가치를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100여 개 매장에서 '2026 생명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두레생협연합회와 두레생산자회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 '가치를 짓다, 생명을 잇다, 두레로 살리다'를 주제로 생명나눔한마당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생명나눔한마당은 친환경 농산물과 생활재를 생산하는 생산자와 이를 소비하는 조합원이 만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의 의미를 공유하는 행사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상생 등 소비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레생협은 그동안 생산지와 직접 계약을 맺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조합원에게는 생산과정을 신뢰할 수 있는 생활재를 공급해 왔다.

올해 행사는 생활재에 담긴 가치를 △땅을 살리는 소비 △물을 살리는 소비 △전통을 지키는 소비 △생명을 존중하는 소비 △이웃과 상생하는 소비 △나를 돌보는 소비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소개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생활재 소비가 토양과 수질 보전은 물론 전통 먹거리 계승과 지역 일자리 유지, 건강한 식생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행사 기간 전국 25개 생산지가 두레생협 매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품 시식과 홍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소비자들이 생산자를 직접 만나 친환경 생활재의 생산과정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매장별로는 우리콩 고추장 담그기, 친환경 화장품 생산자 강좌, '세상을 바꾸는 소비' 실천 선언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조합원들은 생산지와 생활재 관련 퀴즈에 참여하거나 생산자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또 친환경 생활재 인증사진과 실천 선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생활재 쿠폰을 제공한다.

두레생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생활재의 가격과 품질뿐 아니라 생산과 소비가 환경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조합원들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두레생협 생명나눔한마당 기획단은 "생명나눔한마당은 우리가 왜 친환경 생활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지 후대에게 알려주고, 우리 모두가 뿌듯함을 느끼는 자리"라며 "오늘의 장보기가 내일의 밥상과 마을을 바꾼다는 것을 조합원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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