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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9월 제주항공 탑승객은 국내선 364만2300여명, 국제선 648만6200여명으로 총 1012만8500여명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1~9월 일본 노선 탑승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286만9500여 명보다 29.1% 늘어난 370만3200여 명을 기록했으며, 중국 노선 탑승객은 43만4300여명에서 34.1% 증가한 58만2400여명에 달했다.
올해 평균 탑승률도 91%를 기록했다. 국제선 중 탑승률이 가장 높은 노선은 인천~도쿄(나리타) 94.3%였으며, △인천~다낭 93.4% △인천~후쿠오카 93.2% △인천~칭다오 93.1% △인천~나트랑(냐짱) 93% 순이었다.
탑승객은 인천~오사카 노선이 63만3600여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도쿄(나리타) 61만8700여명 △인천~후쿠오카 44만8100여명 △부산~오사카 21만2000여명 △인천~나고야 20만3400여명이 뒤를 이었다.
앞서 제주항공은 일본과 중국 노선을 중심으로 증편과 신규 취항을 이어가며 여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5월 인천~도쿄(나리타)·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을 증편한 데 이어 6월에는 인천~고베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7~8월에는 여름 휴가철 수요에 맞춰 인천~나고야·마쓰야마 노선의 운항 횟수도 늘렸다.
중국 노선에서도 공급 확대에 나섰다. 지난 3월 인천~웨이하이, 7월 인천~옌지, 9월 인천~칭다오 노선을 각각 증편했다. 9월에는 부산~구이린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인천~구이린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등 중국 노선망을 확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유가·고환율 등으로 여행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중단거리 노선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도 시장 수요를 면밀히 살피고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