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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자산화’ 가능성, 광명시가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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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주성식 기자

승인 : 2026. 10. 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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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제포럼 개최…지역 창출가치로 경제활력 이끈 선순환 모델 제시
광명시_지역공동체 자산화 포럼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해 12월 11일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2025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구축 포럼'에 참석, 광명시의 지역공동체 자산화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국제사회에 '지역공동체 자산화'라는 화두를 던진다. 이는 지역에서 창출한 부(富)가 지역 안에서 소비·생산·재투자되며 시민, 소상공인, 지역기업이 함께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순환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전략이다.

광명시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일직동 L(엘)7 광명 바이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6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스코틀랜드, 일본 등 세계적인 석학들과 경기 안성시, 대전 중구, 전남광주 영암 등 국내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국과 지역에서 추진한 정책사례와 경험을 공유한다.

포럼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지속가능한 도시경제를 향한 국내외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연사 발표가 이뤄진다. '지역공동체 부 순환' 이론을 정립한 닐 매킨로이 미국 '협력하는 민주주의(TDC)' 국제협력 리더가 '지역공동체 부 순환 글로벌 확산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한다.

이어 크리스 마틴 스코틀랜드 사회적기업 최고책임자가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자산화 전략'을, 사무타 히카루 일본 가나자와대학교 교수가 '지역순환경제 및 내발적 발전 사례로 살펴보는 광명형 모델의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박 시장도 발표자로 나서 '모두를 위한 도시경제를 열다'를 주제로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화 전략을 직접 소개한다. 2028년까지 사회연대경제기업 300개 육성, 공공조달에서 관내 기업·사회연대경제 기업 비중 확대,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 활성화, 지역 금융과 거점공간 조성 등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는 '모두를 위한 도시경제, 혁신전략과 실천과제'를 주제로 국내 사례발표와 좌담회가 열린다.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우승희 전남광주 영암군수가 각 지역 사례와 성과를 소개한다,

이후 김종걸 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1·2부 연사와 발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좌담회를 진행한다.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지역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한 과제와 지방정부의 역할,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지역이 가진 자산과 역량을 잘 연결하고 키운다면 스스로의 힘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이 이러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공동체 자산화 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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