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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도서민 여객운임·독도관리선 설계비 국비 증액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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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최성만 기자

승인 : 2026. 09. 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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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도 정부예산안 반영된 울릉군 주요 사업 필요성 설명
주택 공급 기반 마련하기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도서민 여객운임 지원사업·독도관리선 신조 설계비 등 협조 요청
국회의원 면담 1
지난 17일 남한권 울릉군수(오른쪽 첫 번째)와 최하규 울릉군안전건설단장(왼쪽 첫 번째)이 정동만 의원(왼쪽 두 번째)·박성민 의원(왼쪽 세 번째)를 만나 2027년도 울릉군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울릉군
이상휘 의원 면담1
지난 17일 남한권 울릉군수(왼쪽 두 번째)와 김종식 군기획감사실장(왼쪽세번째)·김기홍 군해양수산과장이 이상휘 의원실을 찾아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 하고있다./울릉군
울릉군이 도서민 여객운임 지원과 독도관리선 신조 등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2027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울릉군에 따르면 남한권 군수는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이상휘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남 군수는 이어 정동만·박성민 의원과 만나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울릉군 사업의 필요성과 섬 지역의 특수성을 설명했다. 정부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사업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되거나 증액될 수 있도록 지원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도서민 여객운임 지원과 독도관리선 신조를 위한 설계비 확보다. 여객운임 지원은 섬 주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며, 독도관리선 신조는 독도 관리와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필요하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울릉도 내 임대주택 확충 방안도 논의했다. 남 군수는 정동만 의원과 함께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섬 지역의 주거 여건과 주택 부족 문제를 설명하고 안정적인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울릉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높은 생활물류비, 주택 부족 등 섬 지역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별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의 주요 현안사업은 군민의 이동권과 생활안전, 의료·주거 등 기본적인 정주 여건과 직결돼 있다"며 "정부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사업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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