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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초중생들, 신선식품으로 아침먹고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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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09. 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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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열 군수 민선 9기 1호 결재사업 본격 시작
5개학교 학생에 1인당 6000원 상당 식사 제공
1. 청양군, ‘초·중학생 아침 간편 먹거리 지원사업’ 본격 운영(1-1)
청양군 학생들이 제공받은 아침 간편식을 먹고 있다./청양군
충남 청양군 초중학생들은 신선식품으로 만든 아침식사를 하고 공부를 시작한다.

메뉴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샌드위치와 주먹밥, 우유, 요구르트, 제철과일, 채소 등 날마다 다르다. 1인당 한 끼에 6000원 상당이니 실하다.

민선 9기가 출범하면서 김홍열 군수가 처음 결재한 1호 사업이다. 바로 '초·중학교 아침 간편 먹거리 지원사업'이다.

군은 이달부터 이 사업을 본격 시작하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이 아침을 먹는 것과 안 먹는 것의 차이는 크다. 성장도 물론 이지만 공부 효과도 아침을 챙겨 먹으면 훨씬 커질 것"이라며 사업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동시에 학부모들의 아침 식사 준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도 의미가 있다.

우선 지역내 초·중학교 가운데 사업 참여를 희망한 6개교 재학생 189명이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아침 간편 먹거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4536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 학교는 운곡초, 수정초, 목면초, 남양초, 청신여중, 동영중 등이다.

학교별 운영 여건도 반영해 주 2~3회 등 운영 횟수와 요일, 시간대를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등교 시간과 학교 상황에 맞춰 사업을 운영하도록 했다.

군은 지역내 업체를 통한 먹거리 공급을 우선해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 소비 확대에도 힘을 싣는다.

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면서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번 사업은 청양의 미래를 위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며 "학생 건강 증진과 학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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