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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사천 ‘우주동맹’…남해안 우주항공벨트 특별법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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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현범 기자

승인 : 2026. 09. 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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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박동식 사천시장 국회 방문
고흥-사천 잇는 ‘남해안 우주항공벨트’ 지원 요청
공영민 고흥군수, 사천시장과 함께 국회 방문… 우주항공 현안 공동 건의 (4)
공영민 고흥군수와 박동식 사천시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고흥군
전남광주 고흥군과 경남 사천시가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고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6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영민 고흥군수와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구축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국회 차원의 입법·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두 단체장은 문금주·조인철·서천호·김종양 국회의원을 만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입법 및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제2우주센터 및 민간발사장 조성과 함께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를 뒷받침할 정주 여건 확충 등 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종합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발사체와 위성, 소재·부품·장비산업 발전은 물론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주 여건과 산업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흥과 사천이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의 양대 축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과 국가 차원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지역 발전이 선순환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군은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등 우주산업 기반 확충과 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흥을 산업과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인구 10만의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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