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날인 필요없다”면서 고발인 조서에 본인 지장 찍은 경찰…검찰 송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04010001829

글자크기

닫기

김홍찬 기자

승인 : 2026. 09. 04. 17:1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비수사 부서로 인사 조치…내부 감찰도 진행 중
방배서
서울 방배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고발인 진술조서에 고발인 대신 자신의 지장을 찍은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관악경찰서 소속 A 순경을 허위공문서작성·허위작성공문서행사 등 혐의로 4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해당 관서에 고발인 조사를 받으러 온 B씨 대신 본인의 지장을 임의로 찍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조사를 마친 뒤 진술조서에 날인해야 하는지 물었지만, A 순경이 '필요 없다'는 취지로 답해 직접 지장을 찍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B씨는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진술조서에 자신이 아닌 다른 지장이 찍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에 문의한 결과 해당 지장은 A 순경이 찍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B씨는 A 순경을 고발했다.

한편 관악경찰서는 전날 A 순경을 비수사 부서로 인사이동 조치했으며, 현재 관서 내부 감찰도 진행 중이다.
김홍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