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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가을은 축제의 계절…14개 시·군 대표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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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9. 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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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시작으로 익산 국화축제까지 릴레이
축제형 전북투어버스 첫선…야간 콘텐츠·관광지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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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한 장면./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을을 맞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축제를 잇따라 선보인다. 무주반딧불축제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의 특색을 담은 축제가 늦가을까지 이어진다.

3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가을 축제의 시작은 동부권이 연다.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무주반딧불축제가 열리는 데 이어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9월 10~13일), 진안홍삼축제(9월 18~20일)가 차례로 관광객을 맞는다.

10월 초에는 △김제지평선축제(10.1.~10.5.) △군산시간여행축제(10.2.~10.5.) △전주비빔밥축제(10.2.~10.4.)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10.2.~10.4.)가 연이어 관광객을 맞는다.

이어 △정읍구절초꽃축제(10.8.~10.18.) △임실N치즈축제(10.8.~10.11.) △남원흥부제(10.9.~10.11.) △순창장류축제(10.15.~10.18.) △고창모양성제(10.15.~10.19.) △부안붉은노을축제(10.16.~10.18.)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10.23.~11.1.)까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가 늦가을까지 이어진다.

도는 축제를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역별 야간 특화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축제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축제장과 인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축제형 전북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선보인다.

박동우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비글로벌 축제로 도약한 순창장류축제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는 전북의 다양한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축제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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