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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민 누구나 30만원…14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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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현범 기자

승인 : 2026. 09. 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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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2024
고흥군 청사 전경.
전남광주 고흥군이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고흥군은 총 1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4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지급되며 2026년 7월 31일 기준으로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고흥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이 다.

군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과 경상경비 절감 등 적극적인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했으며, 고흥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재원을 마련했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읍·면 직원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1차로 지급하며, 이 기간에 받지 못한 군민은 오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세대주 수령을 원칙으로 하며, 세대원이 부득이하게 수령할 경우 위임장과 본인 및 세대주 신분증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군은 이번 지원금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류형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관내 고흥사랑상품권 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이 늘고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계기가 되도록 신속하고 편리한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지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읍·면별 자체계획 수립과 마을 이장·부녀회장과의 협조 체계를 마련 중이며, 대상과 방법 등 세부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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