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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전 정권이 만든 ‘성장 보릿고개’…성장 집중해 파이 키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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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9. 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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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안타깝지만 지금은 전 정권이 만든 '성장 보릿고개'라 일단 성장 회복에 더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배분이 성장에 집중돼 양극화에 대응할 재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한 언론사 사설을 공유하며 이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성장 포기·복지 확대'는 있을 수 없고 '성장·복지 동시 확대'는 이상적이지만 비현실적"이라며 "부득이하게 현재는 성장에 집중해 파이를 키울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복지를 후퇴한 건 아니다"라며 "지속적 성장을 회복하지 못하고 0% 성장이나 마이너스 성장으로 가게 되면 양극화는 더 확대되고 심지어 복지 축소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만족하기 어렵겠지만 복지 확대에도 애쓰고 있다. 심지어 과도한 복지 포퓰리즘 예산이라는 비난도 있다"며 "이제 1년이 지났을 뿐이니 좀 더 시간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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