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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미래산업박람회 9월 2일 개막…300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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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8. 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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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모빌리티·뿌리산업 등 주력산업 총망라
전남광주 300개 기업·기관 700개 부스 운영…무료관람·2일엔 야간개장
전남광주
2026 전남광주 미래산업박람회 홍보물
전남과 광주의 주력산업과 첨단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산업박람회가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전남광주 미래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박람회는 개별적으로 열리던 산업별 전시회를 2023년 통합한 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올해는 전남광주 전역의 기업과 관계기관이 참여해 두 지역의 주력산업을 연결하는 산업 교류 행사로 규모를 넓혔다.

올해는 약 300개 기업이 700개 부스를 마련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공개한다. 전시 분야는 모빌리티와 뿌리산업, 가전·로봇, 드론·도심항공교통, 메디헬스 등이다.

전시장은 △초소형 전기차와 전기이륜차 등을 소개하는 e모빌리티 공동관 △지역 혁신제품을 전시하는 조달청 혁신기업 공동관 △심해해양로봇과 협동로봇 등을 볼 수 있는 로봇특별관 △드론과 UAM을 소개하는 우주항공특별관 △메디헬스케어 전시관 △전기차(EV) 특별관 △캠핑존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의 수출과 채용, 기술 교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코트라(KOTRA) 수출상담회와 기업·구직자를 연결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배터리포럼과 특수목적 모빌리티포럼 등으로 구성된 미래산업융합포럼과 글로컬 사회서비스 박람회도 함께 진행해 기업 간 거래와 산학연 협력 기회를 넓힌다.

관람객은 UAM 실물 모형과 휴머노이드·협동로봇 등 첨단기술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가상현실(VR) 철도 운전 시뮬레이션과 드론 체험관, 스탬프 투어 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광주특별시는 광주의 완성차·인공지능(AI)·가전로봇 산업과 전남의 e모빌리티·UAM·우주항공 산업을 연계해 지역기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2일 오후 1시 개막해 오후 7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3일과 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날인 5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없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전남과 광주의 산업 역량을 연결해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지역 미래산업의 변화와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며 "기업과 기술, 인재와 시장을 연결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산업 플랫폼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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