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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공약 이행, 시민이 직접 점검한다…경주시, 주민배심원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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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장경국 기자

승인 : 2026. 08. 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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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35명 참여…내달 17일까지 점검 결과 토대로 권고안 제시
보도자료_민선 9기 공약 주민이 직접 점검_02
지난 20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2026 경주시 주민배심원 1차 회의'에서 주민배심원들이 주낙영 시장으로부터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 점검을 위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단을 가동한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청사내 알천 홀에서 '공약 실천계획 점검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을 시민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배심원단 구성과 운영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운영을 위탁했다.

배심원은 경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연령·성별·지역을 고려한 ARS 무작위 추출로 1차 144명을 선정하고,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매니페스토 실천과 주민배심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 등이 진행됐다.

배심원단은 다음 달 3일과 17일 두 차례 추가 회의를 열어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세 차례 회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와 권고안을 경주시에 전달한다.

시는 권고안을 검토한 뒤 그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주민배심원 제도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주민이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는 의미 있는 절차"라며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공약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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