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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으로 놀러오면 경비 70% 깎아준데”…市, 반값여행 하반기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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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6. 08. 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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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흥행 힘입어 21억원 투입…28일부터 9월 여행 사전 신청 접수
"청년은 최대 70% 환급"…'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하반기 본격 개막
20260820-밀양시,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하반기에도 이어간다(1)
경남 밀양시 공무원들이 영남루 앞에서 하늘색 한복 도포와 갓을 쓰고 하반기에 시행하는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사업 홍보를 하고 있다. /밀양시
상반기 전국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경남 밀양시의 대표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이 하반기에도 한층 강화된 혜택으로 찾아온다.

밀양시는 다음달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하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상반기 사업의 압도적인 운영 성과와 탁월한 집행력을 인정받아 국비 3억24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 총 6억4800만원의 국비를 포함해 총 21억6000만원(하반기 10억8000만원) 규모의 대형 관광지원 사업을 완성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외 관광객이다. 사전 신청을 마친 뒤 밀양을 방문해 지정 관광지 방문 등 간단한 요건을 충족하면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밀양시는 트렌디한 청년층(만 19~34세) 유치를 위해 환급률을 최대 70%까지 파격적으로 확대했다. 지원한도는 일반 여행객의 경우 개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 최대 20만원, 가족 단위는 최대 50만원까지다. 청년 여행객은 개인 최대 14만원, 팀 최대 28만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가성비(가격 대비 비율) 높은 가을 여행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하반기 첫 여행이 시작되는 9월 참가 사전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매월 한정된 인원으로 진행되는 만큼 가을맞이 여행을 계획 중인 외지인들의 치열한 신청 접수가 예상된다.

안병구 시장은 "상반기 반값 여행에 보여준 폭발적인 관심이 국비 추가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져 더욱 풍성한 하반기 여행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밀양의 가을 풍광과 연계해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관광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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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다 밀양반값여행 카드뉴스 . /밀양시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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