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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년 자율주행버스 500대로 늘린다…교통 사각지대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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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8. 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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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교통혁신분과 1호 전략 사업
빠른 대중교통 접근성 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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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서울시
서울시가 2030년까지 자율주행버스 500대를 도입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전수조사해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서울시는 민선 9기 'G3 서울' 교통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자율주행버스 대규모 도입과 빠른 대중교통 접근성 미확보 지역 조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교통혁신 분과위는 '월드클래스 대중교통 완성'과 '미래를 열어가는 모빌리티 혁신'을 2대 전략 목표로 제시했다. 교통 격차 해소부터 출퇴근 혁신 등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일상 속 교통서비스로 확산해 서울의 교통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현재 6개 지구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량을 2030년까지 500대 규모로 확대한다. 2026~2027년 자율주행 시내버스 시제품 제작을 시작해 2028년 실증·시범서비스를 거친 뒤 2029년부터 대량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초기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새벽·심야시간대를 중심으로 운행하고, 이후 일반차로까지 확대한다.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찾기 위해 전수조사도 실시한다. 지하철역이나 중앙·가로변 버스전용차로부터 800m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ART 지표를 활용해 서울 전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분석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버스전용차로 확충이나 버스노선 연계 등 지역별 맞춤형 대책도 마련한다.

임삼진 서울시 G3 교통혁신분과 위원장은 "교통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면서도 도시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시민이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미래 교통환경 변화까지 내다본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제안해 월드클래스 대중교통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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