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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2045 국가발전전략 논의…AI·전력 등 17개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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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8. 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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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2045전략위 2차 회의 주재
“대체불가 대한민국 과제 선정할 것”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2차회의<YONHAP NO-3199>
한성숙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2차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는 12일 광복 100주년인 2045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 논의를 주재했다. 정부는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와 전력 수급 안정, 전략기술 안보주권 확립 등 17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연내 2045 국가발전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2차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과 김원장 삼프로TV 부사장, 김호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미래전략연구위원장 등 민간위원과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인구구조 변화와 양극화, AI 전환 등 복합위기에 대응할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과 전문가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2045년 미래비전과 핵심과제가 논의됐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미래전략연구위원회는 2045년 미래비전으로 '혁신하는 선도국가'를 제시했다.

위원회는 현재 한국이 기술 역량을 성과로 연결하지 못하는 '고투입·저전환'과 사회적 합의 기반이 취약한 '고역량·저정당성'이 겹친 이중 병목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국민소통단은 전문가 설문과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39개 과제를 도출하고 중요성과 시급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AI 경쟁력 확보, 전력 수급 안정성 강화, 전략기술 안보주권 확립,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 연금·복지·돌봄 개혁 등 17개 과제가 핵심과제로 선정됐다.

산업인력 양성과 규제·행정 혁신, 인구감소 대응, 양질의 일자리 창출, 수출·공급망 강화, 청년 일자리 진입 기회 확대 등도 포함됐다.

한 총리는 "2045 국가발전전략은 정부만의 전략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전략"이라며 "세대를 넘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지혜를 온전히 모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이 모든 면에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과감하고 도전적인 과제들을 선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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