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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송원근은 "배우라는 길을 걸어오며 제 소중한 순간들을 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이기에 이 소식도 가장 먼저 직접 전하고 싶었다"며 "이런 소식을 전하는 게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고 떨리지만"이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어느새 '노총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나이가 됐는데 이제는 그 딱지를 떼게 됐다"며 "스스로도 조금은 신기하고, 무엇보다 참 행복하다"고 전했다.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제가 지금까지 배우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 앞에서 기쁘다는 말만 전하기에는 여러분께 받은 고마움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송원근은 "지금처럼 더 많이 배우고, 더 깊이 고민하며,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성실하게 걸어가겠다"며 "언제나 저를 믿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원근은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해 "건강하시고, 여러분의 하루에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배다해, 송은혜, 김소향 등 동료들도 댓글로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송원근은 2000년 그룹 OPPA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로라 공주', '압구정 백야' 등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쓰릴 미',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에서도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