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 11개 회원국 70명 참여
야외기동훈련 14건… 작년보다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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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는 10일 공동보도문을 통해 올해 UFS 연습 일정을 공개했다. 한미는 "올해 UFS 연습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습으로 최근 전훈분석 결과 등 현실적인 상황을 시나리오에 반영했다"며 "연합·합동 전영역 작전을 포함한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양국이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부처의 전시대비 연습과 실제훈련을 지원해 범정부 차원의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연습 시나리오와 연계해 대한민국 방위에 필수적인 동맹 훈련을 실시하고 실전성과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UFS에는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11개국에서 7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기존 유엔사 요원들과 함께 훈련하며 회원국이 보유한 정보·사이버 등의 전문 역량을 실제 연합방위 체계와 어떻게 결합할 수 있을지 검토할 예정이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우리 군은 1만8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규모는 예년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한미는 이번 연습에서 전작권 전환을 위한 공동평가도 진행한다. 전작권 전환 평가·검증은 최초작전운용능력(IOC), 완전운용능력(FOC), 완전임무수행능력(FMC) 단계로 구분된다.
정부는 전작권 전환 이후 전시 한미연합작전을 지휘할 미래연합사령부의 FOC 검증을 올해 한미안보협의회의(SCM)까지 완료하고 전환연도, 이른바 'X연도'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연습에서 검증을 완료한다기보다 SCM까지 평가를 마쳐 한미 양측에 건의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습 자체는 한국군 주도가 아니라 연합사령관 주관으로 실시된다"며 "연습 기간 중 사령관을 한국군이 맡는지 여부가 검증 완료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UFS 기간에는 지휘소훈련 시나리오와 연계한 야외기동훈련(FTX)도 실시된다. 한미는 대대급 이상 연합 FTX를 통합해 14건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UFS 기간에는 대대급 이상 17건, 중대급 이상을 포함해 총 22건의 연합 FTX가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