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통장 한도 5000만원…변동금리 주담대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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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비대면 주담대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오는 11일부터는 마이너스통장 한도도 최대 5000만원으로 제한한다. 기존에 시행 중인 차주별 신용대출 한도 1억원 제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한다.
12일부터는 변동금리 주담대 신규 취급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비대면뿐만 아니라 영업점에서 취급하는 대면 상품까지 대상에 포함된다. 하나은행은 가계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금융공급 기조를 이어가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주담대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수요가 늘어나면서 선제적으로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조치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78조9791억원으로 6월 말보다 4조183억원 늘며 두 달 연속 4조원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주요 은행들은 하반기 들어 대출 모집채널을 축소하거나 주담대 한도를 낮추는 등 가계대출 관리 조치를 잇달아 강화하고 있다. 하나은행 역시 앞서 대출모집인을 통한 일부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접수를 제한한 바 있다.




![[사진자료①] 2025 하나은행 본점 전경](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8m/07d/20260807010004599000249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