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엔 '모욕 혐의'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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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8시50분께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빌딩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모욕 등 혐의가 적시됐다. 경찰이 해당 의혹과 관련해 스타벅스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지난 6월 압수수색 영장을 한 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은 일부 혐의 인정이 어렵고 신세계그룹의 자체 감사 자료가 제출됐다는 이유 등으로 영장을 반려했다. 이후 경찰은 양종완 신세계그룹 감사팀장(상무)을 참고인으로 불러 신세계그룹의 감사 과정과 프로모션 기획 경위, 윗선 관여 여부를 조사하는 등 관계인 조사와 자료 분석을 이어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관련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물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을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모욕,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