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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놀이·돌봄·건강 하나로…‘강철 체력 서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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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8. 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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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형 키즈카페·어린이 체력장 방문
현장 점검 및 아이들과 체력 측정 프로그램 체험
성인 체력장도 연말까지 19개소→50개소 확대
오세훈 시장 서울형 키즈카페 및 서울체력장 현장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 동작구 서울가족플라자 내 동작(2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운영중인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체력측정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신체활동이 둔해지는 폭염 시기에도 아이들이 많은 운동을 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강철 체력 서울시'를 만들겠다." 서울시가 놀이·돌봄·건강을 연계한 생활밀착형 어린이 정책으로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신체활동 지원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새롭게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가족프라자점과 동작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내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을 잇달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오 시장은 먼저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가족플라자점을 찾아 클라이밍 시설과 양육자 짚라인 공간, 보드카페존 등을 둘러봤다. 이날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가족플라자점은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클라이밍 특화 시설이다. 5~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회차당 17명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디지털 클라이밍, 트리 클라이밍 등 각기 다른 특색과 난이도를 가진 다양한 클라이밍 시설 등을 갖췄다. 오 시장은 클라이밍에 도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여름철에는 아이들의 신체활동이 둔화되기 쉬운데, 이렇게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하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서울형 키즈카페 및 서울체력장 현장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 동작구 서울가족플라자에 새롭게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서울가족플라자점을 방문해 클라이밍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이어 오 시장은 동작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어린이 체력장' 현장을 찾았다. 그는 철봉 매달리기와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밸런스보드 중심 잡기 체험 공간을 차례로 둘러본 뒤 관계자에게 "어느 정도 해야 1등급이냐"고 묻는 등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은 서울시가 방학 중 운영하는 '서울아이 든든한끼' 사업과 연계해 운영한다. 초등학생에게 점심과 돌봄은 물론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상담까지 함께 제공해 건강한 운동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폭염과 무더위로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여름방학 기간 전문 운영진이 돌봄시설을 직접 찾아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호자가 별도의 체육시설이나 체륙측정 기관을 찾지 않아도 키움센터에서 안전하게 체력을 점검하고 맞춤형 운동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돌봄과 건강관리 부담을 함께 덜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은 현재 노원·동작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구로·성북·강서·마포·양천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서울아이 든든한끼와 일시돌봄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1~6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세훈 시장 서울형 키즈카페 및 서울체력장 현장 방문1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 동작구 서울가족플라자 내 동작(2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운영중인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시는 찾아가는 체력장을 점차 확대해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이 부족해지기 쉬운 환경에서 성장기 아동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단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를 실내·야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형태로 확충해 2030년까지 400곳 이상으로 늘리고, 어린이 서울체력장도 아이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놀이 체험 인프라를 지속 확대한다.

오 시장은 "성장기 아동에게는 몸을 즐겁게 움직이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의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서울형 키즈카페와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처럼 놀이와 돌봄, 건강 관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생활밀착형 어린이 건강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운동에 대한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현재 19개소인 서울체력장을 올 연말까지 50개소로 확대해 '강철 체력, 활력 서울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시장 서울형 키즈카페 및 서울체력장 현장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 동작구 서울가족플라자 내 동작(2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운영중인 '찾아가는 어린이 서울체력장'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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