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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육군 지작사는 이날부터 1군단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지작사 예하 전방군단들에 대한 현장 확인절차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장 확인이 마무리되면 그 이후 조치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지작사 예하엔 5개 지역군단(수도·1·2·3·5군단)과 1개 기동군단(7기동군단)이 있다. 지작사는 5개 지역군단 일부 전방을 대상으로 확인한다.
서부전선을 관할하는 1군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GP(최전방 소초)·GOP(일반전초) 경계작전에서 K6 중기관총, K4 고속유탄발사기 등 공용화기에 실탄을 삽탄하지 않도록 경계작전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전방부대 우리 군의 화기 운용은 실탄 삽탄이 원칙이지만, 1군단은 한기성 군단장(중장) 재량으로 경계작전 지침을 변경했다고 한다. 공용화기에 실탄을 장착하지 않고, 탄통에만 보관하는 방식이다. 총기 오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지만, 일각에선 최전방 접적지역에서 유사시 우리 군의 대응태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또 한 군단장이 지난해 25사단장으로 근무할 때, 예하 GOP부대에서 총기점검 중 K6실탄 1발이 북측으로 발사되는 오발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군 관계자는 "삽탄 관련해서 지휘관의 재량으로 적절한지 여부 등 다양한 부분들을 현장확인하면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GP·GOP 등 전방지역에서 우리 군의 화기 운용은 실탄 삽탄을 원칙으로 한다"며 "일부 부대에서 예외적 운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현장 확인 후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 세부적인 사항은 작전 보안상 공개가 제한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