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필리핀 계절근로자 34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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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필리핀 우바이시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34명이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2026년 하반기 어업 현장에 투입되는 첫 번째 인력이다.
올해 하반기 입국 예정 인원은 총 285명이다. 1차 입국한 34명을 시작으로 △8월 26일 2차 32명 △9월 30일 3차 92명 △10월 28일 4차 127명 등 어업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여수시의 '여수형 관리체계'는 민간 대행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현지 1:1 직접 면접을 통한 근로자 선발부터 입·출국까지 전 과정을 시가 직접 관리는 방식으로, 무단이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우수한 근로자를 확보하는 차별화된 운영 모델이다. 이 같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시는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굴 양식과 멸치 건조뿐만 아니라 홍합 양식 등 다양한 어업 분야에서 계절근로자 도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법무부에 대상 업종 확대와 인원 승인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향후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법무부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대상 업종을 확대하는 등 '여수형 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선발부터 입·출국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결과 법무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규정 준수와 인권 보호를 바탕으로 여수형 관리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