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웨이퍼·셀 생산 본격화, 태양광 밸류체인 완성으로 수익성 강화
3분기 신재생 매출 증가 전망…영업이익은 2분기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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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5826억원, 영업이익 30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47.01%, 영업이익은 200.33% 각각 증가했다.
먼저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모듈 판매가격 상승과 개발자산 매각, 주택용 에너지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 2조4823억원, 영업이익 1664억원을 냈다. 케미칼과 첨단소재 부문도 흑자를 이어가며 주요 사업 부문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한화솔루션은 "올해 6월 미국 카터스빌 공장에서 인하우스 웨이퍼 생산을 시작했고 셀 공장도 준공과 함께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램프업과 공정 안정화를 진행 중이며 수율 개선에 맞춰 가동률을 단계적으로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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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규모가 생산 확대에 따라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3분기에는 약 2300억원, 4분기에는 약 3100억원의 AMPC를 예상하고 있다"며 "웨이퍼와 셀 공장이 완전히 정상 가동되면 여기에 약 1000억원이 추가돼 분기 기준 최대 410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태양광 시장의 업황도 우호적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미국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세가 올해 2분기까지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EPC 사업 비중은 줄고 수익성이 높은 주택용 모듈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평균판매가격(ASP)은 약 5% 상승했고 관세 환급 효과도 2분기 수익성 개선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3분기에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는 미국 EPC 프로젝트 출하 증가와 상반기 확보한 계약 물량을 바탕으로 주택용 에너지 사업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은 2분기보다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태양광 생산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만큼 하반기에는 램프업에 따른 생산성 개선과 세액공제 확대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현지 생산 확대와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맞물리면서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 수익성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