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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광복군 희생 덕에 대한민국 축복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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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7. 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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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업무협약 체결
독립운동 정신 계승 및 미래 세대 양성 사업 지원
광복회 이종찬 회장 "60년사에서 역사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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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는 광복회 이종찬 회장과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소강석 이사장. 광복회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은 28일 독립정신 계승 및 선양사업,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황의중 기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광복의 축복을 누리고 있는 것은 광복군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저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은 광복회가 하는 모든 일들을 기원하고 응원하겠다."(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

광복회와 사단법인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광복회관 대강당에서 '독립운동 선양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한민국 정체성의 근간이 된 독립운동 정신 계승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확산을 위한 행사의 주관·협력, 독립운동 공훈 선양과 미래 세대 양성 사업의 홍보 또는 지원,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 및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사업의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체결식에는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인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재단 이철휘 회장, 광복회 이종찬 회장과 김진 부회장, 전병인 사무총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소강석 목사는 협약에 앞서 이종찬 회장의 조부 우당 이회영 선생을 비롯한 모든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언급하며 후손으로서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독립운동가들의 피와 땀, 숭고한 정신이 깃든 광복회관에서 광복회와 함께 의미 있는 협약을 하게 됐다"며 재단도 독립운동 정신 계승에 기꺼이 헌신할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이종찬 회장도 "이번 협약이 광복회 60년사에서 가장 뜻깊은 기록으로 남을 역사적인 순간"이라면서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은 그동안 국내외 참전용사 보은과 윤동주·최재형 선생 관련 사업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협약은 오래전부터 묵묵히 씨앗을 뿌려온 결실이자 한반도 평화를 향해 뜻을 모으는 감동적인 계기"라면서 "북한이 헌법에 '적대적 두 국가'를 명시하는 등 엄중한 한반도 위기 상황 가운데, 이번 협약을 기초로 양 기관이 뜻과 행동을 나눔으로써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민족의 평화와 보훈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과 최재형 기념비 건립, 독립운동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주도했으며, 한국전쟁 미국 참전용사 초청 행사 주최, 대한민국보훈문화사업회 설립, 나라사랑 보훈음악회 공동 주관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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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후 단체 기념촬영하는 양 기관 관계자./사진=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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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후 소감을 밝힌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 소강석 목사./사진=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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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광복회 이종찬 회장./사진=황의중 기자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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