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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순천로드 창작캠프’ 경쟁률 2.5대 1…전국 청년 창작자 199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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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나현범 기자

승인 : 2026. 07. 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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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과 애니메이션 분야별 40명씩 총 80명 선발
지난2025년 창작캠프 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기념사진
지난 2025년 순천로드 창작캠프 참가자들. /순천시
전국 청년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2026 순천로드 창작캠프'가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문화콘텐츠 창작 거점으로서 순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2026 순천로드 창작캠프' 참가자 모집 결과 웹툰과 애니메이션 분야에 총 199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순천로드 창작캠프는 전국의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예비 창작자들이 순천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안을 개발하는 메이커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달 29일 모집을 시작해 7월 16일까지 웹툰 분야 114명, 애니메이션 분야 85명 등 총 199명이 지원했으며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별 40명씩 총 80명을 선발했다.

특히, 전체 지원자 가운데 191명(96%)이 지역외 지역 출신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를 비롯한 일본, 미국 등 국내외 콘텐츠 특화 대학 출신과 현업 작가, 예비창작자들까지 대거 지원해 전국적인 문화콘텐츠 창작 거점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웹툰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애니메이션은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각각 4박 5일간 순천만에코촌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현업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과 특강, 기업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창작 역량을 높이게 된다. 우수 기획안은 전담 프로듀서와 연계해 작품제작 지원과 창작지원금 지급 등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에 미래가 있다"며, "창작캠프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콘텐츠 인재가 순천에 머물고, 기업에서 일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순천을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산업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에는 웹툰·애니메이션 분야별 35명씩 총 7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의 90% 이상이 관외 창작자로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했다. 또 14편의 우수기획안을 선정하고 전문가와 대중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작 6편을 시상했으며, 참가기업이 우수 창작자 3명을 채용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성과도 거뒀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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