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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GTX-D·위례신사선 국가계획 반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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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7. 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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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진3
병용 하남시의회 의장이 7월 24일 열린 본회의에서 GTX-D 등 4개 광역철도의 신속한 추진과 주민 의견 반영을 촉구하는 대표발언을 하고 있다./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가 수도권 동부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GTX-D와 위례신사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하남시의회는 24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병용 의장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4개 광역철도 광역교통 확충 및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건의안은 미사·감일·위례·교산 등 대규모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는 크게 늘었지만 광역철도와 교통 기반시설 확충이 이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배경으로 마련됐다.

시의회는 황산사거리를 경유해 하남교산으로 연결되는 GTX-D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사업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우선 추진사업으로 확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과 송파하남선(지하철 3호선 연장)의 노선과 역사 위치, 환승체계 등 사업 전반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도 건의안에 담았다.

정병용 의장은 "신도시 조성과 함께 주택 공급은 빠르게 이뤄졌지만 광역교통망은 시민들의 생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GTX-D와 위례신사선, 지하철 3·9호선은 시민 이동권 보장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4개 철도사업은 각각 추진할 사안이 아니라 수도권 동부를 연결하는 하나의 광역교통체계로 접근해야 한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이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서울특별시에 전달해 국가계획 반영과 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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