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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사 해체 앞두고 재분류, 23%는 원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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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7. 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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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중·대령급 진급심사, 軍 “불이익 없도록 관리하겠다”
방첩사 결국 해체…국무회의 방첩사령부 폐지안 ...<YONHAP NO-3537>
21일 경기도 과천 소재 국군방첩사령부. /연합
국군방첩사령부가 해체 및 기능이 분산됨에 따라 소속 간부 460여 명이 각 원소속 부대로 복귀한다.

국방부는 24일 방첩사 해체와 기능분산을 위해 창설하는 방첩사 소속 장병 및 군무원들에게 부대 분류 평가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방첩사가 해체 및 기능이 분산되면서 안보수사기능을 넘겨받는 '국방부 조사본부'와 새롭게 창설되는 '국방방첩본부', '국방보안지원단'에 부대원들을 재분류했다. 원래 소속이던 각 군으로 복귀하는 군 간부는 460여명이다. 방첩사 소속 간부 2000여명의 23% 수준이다.

국방부는 이들에게 3개 기관과 각 군 원복 등 4개의 선택지를 부여해 부대원들의 지망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개인 희망과 경력, 복무성적, 향후 활용성 등을 종합 고려해 분류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간부를 제외한 병들은 전역까지 별도의 재배치가 없다.

오는 8월부터 중령급·대령급 진급 심사가 시작되는데, 방첩사 소속 간부가 원복할 경우 인사 불이익을 받거나 적응하지 못하고 전역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국방부 관계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위해 각 군 통제 하에 직무·전입 교육을 시행하고 인사상담 전담팀 운영을 통해 개인별 맞춤식 인사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원복한 인원들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히 추적 관리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사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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