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계룡대서 해병 가혹행위 신고…“고추냉이 먹이고 알몸으로 샤워장 기어다니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724010008973

글자크기

닫기

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7. 24. 14:3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잠 못 자게 폭행·욕설·협박에 금품갈취까지…군 “유사사례 전수조사, 재발방지 만전”
filip-andrejevic-1LTunOck3es-unsplash
/언스플레쉬
군 당국이 계룡대 근무지원단 군사경찰대대에서 복무 중인 해병대 병사들이 선임들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24일 군 등에 따르면, 군사경찰대대에서 복무 중인 해병대 병사 9명 중 선임 2명이 후임 5명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엔 선임 2명이 후임들을 잠을 자지 못하도록 폭행·욕설·협박 등을 반복했고 개인물품을 갈취가 있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고추냉이 등을 강제로 먹이거나 알몸으로 샤워장을 기어다니게 하고 신체접촉을 요구하기도 한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근무지원단은 신고 관련 제보를 인지한 즉시 성고충전문상담관 면담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대해 관련 법령과 규정, 절차에 따라 적법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해당 부대를 대상으로 유사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예방교육 강화 등 재발방지 대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