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인상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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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은 다음달 2일부터 도넛 39종의 판매가격을 평균 6.5%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품목인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와 '카카오하니딥'은 1700원에서 1900원으로, '크림 브륄레 도넛'은 4100원에서 42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반면 모든 제품의 가격을 올리지는 않았다. 던킨은 지난달 22일부터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 3종의 가격을 300~400원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던킨 관계자는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원재료와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 증가가 장기화되면서 식품·외식업계 전반의 가격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 위축을 고려하면 기업들도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지만 원가 부담이 누적되면서 일부 품목 중심의 선별적인 가격 조정이 이어지는 분위기"라며 "최근에는 소비자 저항을 줄이기 위해 일부 제품은 가격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인하하는 방식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농심도 다음달 1일부터 용기라면과 스낵, 음료 등 43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평균 5.8% 인상한다. 다만 신라면을 포함한 봉지라면 전 품목은 가격 조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할인 및 증정 행사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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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던킨, 다음 달 2일부터 일부 도넛 가격 조정](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7m/24d/202607240100162530008922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