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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달콤한 여름 여행…진안고원 수박축제 8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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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7. 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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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면 체련공원서 수박·한우 할인부터 물놀이까지 풍성
진안고원 수박축제(포스터) 진짜
진안고원 수박축제 포스터.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전북 진안이 제격이다.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이름난 진안고원 수박을 맛보고, 물놀이와 공연, 먹거리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16회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열린다.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진안의 대표 농특산물인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시원한 수박을 마음껏 맛보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동향초등학교 어린이 합창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쌍둥이 가수 윙크와 평양예술단 공연이 이어지며, 저녁에는 얼음맥주 행사가 펼쳐져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진안 수박과 한우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판매장이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여름 놀이터가 될 전망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준비도 눈에 띈다. 축제장 곳곳에는 얼음물과 무더위쉼터가 마련되며, 진안 수박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상시 운영된다. 무더위를 피하면서 지역 대표 특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것이 이번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다.

축제를 즐긴 뒤에는 진안의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과 운일암반일암, 용담호 등을 함께 둘러보며 여름 여행 코스로 이어가기에도 좋다. 축제와 자연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과 친구들의 여름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박기춘 진안고원수박축제추진위원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진안의 달콤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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