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앱 설치도 150만건으로 업계 최다
가상자산 관리 기능 추가로 플랫폼 확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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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성장 배경으로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진행한 MTS 개편이 꼽힌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월 M-STOCK의 자산 조회 서비스인 'MY자산'을 새롭게 단장하며 'M-STOCK 3.0' 체제로의 전환을 알렸다. 자산현황·잔고·수익률·거래내역 등이 각각 다른 화면에 나뉘어 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한 화면 안에서 자산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 'MY포트폴리오' 화면에서는 보유 자산이 상품과 종목별로 어떤 비중을 이루고 있는지 그래프 형태로 보여줬다. 이용자가 자산 규모만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투자 구성을 스스로 파악하고 다음 투자 결정에 참고하도록 한 설계다.
21일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기관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MTS 'M-STOCK' 활성사용자수(MAU)는 348만명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2위 키움증권 '영웅문S#'은 334만명, 3위 삼성증권 'mPOP'은 306만명이었다. 이어 KB증권 'M-able'이 270만명으로 4위, 한국투자증권 '한투'가 249만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앞서 작년에는 상황이 반대였다. 지난해 말 기준 키움증권은 265만명으로 1위였고, 미래에셋증권은 249만명으로 2위에 머물렀다. 당시 격차는 16만명 수준으로 크지 않았지만 1위 자리는 여러 해째 키움증권 몫이었다. 같은 기간 삼성증권은 239만명, KB증권은 221만명, 한국투자증권은 181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의 강세는 신규 유입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상반기 기준 증권사 앱 신규 설치 건수에서 미래에셋증권은 150만건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2위 키움증권(126만건)보다 24만건 많은 수치다. KB증권은 123만건으로 3위, 삼성증권은 107만건으로 4위, 한국투자증권은 102만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우선 원칙에 기반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