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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전날 발생한 화재가 이날 오전 8시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다. 이 화재는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께 발생했는데, 지상 8층 규모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된 화재가 7층까지 번진 상태다. 이 밖에 다른 장소로는 불이 옮겨 붙지 않은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3시 15분께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현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화재 진압 작업에는 고가 사다리차, 대용량포방사시스템, 고성능 화학차 등 장비 198대와 소방관·경찰관 등 인력 549명이 투입됐다.
이 과정에서 40대 소방관 2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관 A씨는 탈진 증상으로, B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치료를 받았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24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것은 건물 내부에 쌓인 방대한 가연물과 짙은 연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은 물류센터인 만큼 공간이 넓은 데다 가연성 물질인 생활용품 등이 쌓여 있다. 소방당국은 짙은 연기와 고열로 내부 진입이 어려워지자 건물 측면의 램프 구역을 활용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