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IPO에 M&A 시장 회복세까지 호황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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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체이스는 올해 2분기 주식 트레이딩 부문에서 매출 60억 달러로 전체 분기 통틀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골드만삭스 역시 같은 기간 74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업계 전체에서 가장 높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씨티그룹은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지만, 투자자들은 경쟁사 대비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하며 자사 기준 주식 트레이딩 실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웰스파고도 28억 달러 수준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두 은행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취임한 당시 미국 6대 은행의 주식 트레이딩 총수익은 135억 달러 수준이었으나, 이후 분기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모건스탠리 실적 발표에 따라 주식 트레이딩 총수익이 250억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호황은 AI 투자 붐과 개방된 자본시장 환경 덕분에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자금을 투입한 결과로 분석된다. 국부펀드부터 개인 투자자까지 신규 주식 발행에 몰려들며 시장은 뜨겁게 달아올랐고, 그 정점에는 750억 달러 규모로 사상 최대 상장을 기록한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가 있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여기에 인수·합병(M&A) 시장의 회복세까지 겹치면서 월가 전반의 사업은 고속 성장 궤도에 올랐다. 은행들은 주식 트레이딩과 투자은행 부문 모두에서 활황을 누리며 기록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