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11억 확보, 최대 6년간 22억 규모 지원
연세대·이화여대 등과 '미래디자인' 컨소시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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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와 XR(확장현실), 영상콘텐츠를 접목한 융합교육을 확대하고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교육 모델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주대 연구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HUSS 사업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학은 앞으로 3년간 1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성과에 따라 최대 6년간 총 22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주대는 연세대를 주관대학으로 동의대, 이화여대, 한동대와 함께 '미래디자인'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사회에서 인문학적 사고와 디지털 기술을 함께 갖춘 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학생들에게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주대는 예술대학 영상학과와 애니메이션 전공을 중심으로 미래 미디어와 비주얼 스토리텔링 분야를 특성화한다.
학생들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형 교육을 강화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교육과정에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미래 서사와 영상 제작, AI·XR 기반 버추얼 콘텐츠 제작,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이 포함된다.
시나리오 창작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미래 콘텐츠 비즈니스, 미디어 심리 등 산업 변화에 맞춘 교과목도 새롭게 운영한다.
참여 대학 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활용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마이크로디그리(소학위제)와 공동교육과정 수료증, 융합 부전공 등 유연한 이수체계도 마련해 교육 성과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유진 교수는 "공주대는 영화, 디자인, 방송,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며 기획부터 제작까지 통합적으로 교육해 온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변화를 시각 서사와 미디어 콘텐츠로 구현하는 특성화 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의 융합형 콘텐츠 교육 역량과 미래 대응형 교육 비전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학생들이 AI·X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미래문해력을 갖춘 창의적 콘텐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