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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공급 최우선” 한성숙 국무총리, 고양창릉 찾아 3기 신도시 속도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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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7. 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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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가운데)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이 9일 오후 경기 고양창릉 지구를 방문해 신도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국토교통부
한성숙 국무총리가 고양창릉 3기 신도시를 찾아 수도권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주택 공급과 함께 교통·교육 등 기반시설도 입주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9일 오후 한 총리가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함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고양창릉 지구를 방문해 3기 신도시 추진 현황과 공공택지 조성 속도 제고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고양창릉은 3기 신도시 핵심 사업지 가운데 하나로, 총 3만8000가구 공급이 예정된 대규모 공공택지다. 보상 절차를 마쳤으며 2024년 첫 마을 단지를 시작으로 주택 건설이 진행 중이다.

이날 한 총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9·7 공급대책과 1·29 공급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3기 신도시 및 고양창릉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정부는 현재 고양창릉 등 2018년 발표한 선행지구 5곳과 광명시흥 등 2021년 발표한 후발지구 3곳 등 8개 지구에서 총 33만6000가구(공공주택 23만9000가구)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3기 신도시에서는 총 2만1000가구를 착공했으며, 이 가운데 고양창릉은 4000가구를 착공했다. 내년에는 3기 신도시 전체 1만7000가구, 고양창릉 4000가구를 추가 착공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신속한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기 신도시 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입주민 정주여건과 직결되는 교통·교육·전기·상하수도·지역난방 등 주요 기반시설도 주택 공급 속도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윤덕 장관은 "수도권 주택 공급에서 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제도 개선과 면밀한 사업 관리 등 신속한 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 속도를 높이더라도 안전사고나 부실시공이 발생하면 국민 신뢰를 얻기 어려운 만큼 장마철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과 건축물 안전·품질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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