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장성산 김치 5.5톤 미국 수출…전남광주, K-김치 해외시장 공략 확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709010003309

글자크기

닫기

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7. 09. 09:4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장성 농업회사법인 새벽팜 5개 품목, 광양항 통해 수출
네시피에프앤비와 협업해 한인마켓 등 현지 시장 공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의 농업회사법인 새벽팜에서 생산한 김치를 미국 수출을 앞두고 작업자들이 포장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장성에서 생산한 김치 5.5톤을 미국으로 수출하며 K-김치의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장성산 김치 5.5톤이 지난 6일 광양항에서 선적돼 미국으로 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역 생산기업과 무역전문상사가 협력해 해외 판로를 개척한 사례로, 전남광주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수출 제품은 장성 농업회사법인 ㈜새벽팜이 생산한 김치로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대상 수상 제품인 배추김치와 보쌈김치, 알타리김치, 파김치, 갓김치 등 5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수출 물량은 미국 현지 한인 마켓과 아시아 식품 전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광주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내 케이(K)-김치 소비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에는 농업회사법인 ㈜네시피에프앤비가 무역전문상사로 참여했다. 네시피에프앤비는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 계약, 통관, 물류, 현지 유통 연계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했다. 김치와 장류, 건나물, 참기름, 들기름, 젓갈 등 지역 농식품의 해외 시장 진출도 이끌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김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전남·광주 지역의 대미 김치 수출액은 전년보다 17% 증가한 18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남은 184만 달러, 광주는 3만 달러를 차지했다.

건강식품과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케이(K)-푸드 열풍이 이어지면서 한국산 김치에 대한 현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지에선 김치를 반찬뿐 아니라 샌드위치, 샐러드,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한국산 김치의 활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장현순 네시피에프앤비 대표는 "미국 소비자는 한국산 고춧가루와 배추 등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정통 김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특히 대한민국 김치 명인이 제조한 프리미엄 제품은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현지 바이어의 주문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제협력관은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김치가 해외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도록 수출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지역 생산기업과 협력해 K-김치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전남광주 농식품의 해외 판로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