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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 인천항 크루즈 운영 현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주목할 만한 대목은 크루즈 여행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는 '모항' 항차의 급격한 증가다. 공사에 따르면 내년에는 모항 항차가 18항차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6년(11항차) 대비 약 64% 증가한 수치다.
이를 통해 인천항은 단순한 기항지를 넘어 동북아 크루즈 거점 항만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세관·출입국·검역(CIQ)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여객 편의와 안전을 위한 터미널 시설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Fly&Cruise(항공-크루즈 연계)' 및 기항지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경규 공사 사장은 "올해 118항차라는 급증한 수요 속에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크루즈 터미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공격적인 포트세일즈와 터미널 운영 고도화를 통해 인천항이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