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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암지구에 연이어 경사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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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주성식 기자

승인 : 2026. 06. 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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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계획 4차 변경 승인으로 화훼유통센터 조성 기반 마련
임대주택 조성사업 위한 시유지 보상금 105억원 추가 확보
과천시_화훼유통센터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해 10월 24일 열린 과천화훼임시판매장 개장식에 첨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천시
경기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이하 과천주암지구)에 화훼유통센터 조성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했다.

과천시는 화훼유통센터 조성을 위한 과천주암지구계획 4차 변경이 최종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변경 승인은 과천주암지구 내 효율적인 토지 이용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초 진행된 '신계용 시장 신년 기관 방문'에서 화훼협회 등 지역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을 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구계획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과천의 주요 지역산업인 화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가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촉진지구 내 화훼유통센터 조성을 위한 자족시설용지의 공급 및 개발 여건을 개선했다.

이번 지구계획 변경에 따라 화훼유통센터가 들어설 자족시설용지는 용지 공급방식이 기존 경쟁입찰(낙찰가격) 방식에서 지자체장 추천을 통한 감정평가액 공급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층수 제한은 기존 15층에서 최고 25층으로 상향됐다. 또한 오피스텔 허용 용도가 추가되면서 해당 용지의 활용성과 사업 추진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변경 승인을 통해 과천주암지구 내 토지이용계획을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시유지 보상을 위한 재원을 105억84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앞서 시는 해당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시된 시유지 손실보상금 산정 내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유지의 특성과 가치를 보다 정확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사업 시행기관에 보상금 재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이 같은 절차와 재감정을 거쳐 최종 보상금은 기존 67억9800만원에서 173억8200만원으로 조정됐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재원은 법정경비 등을 제외한 시 가용재원의 약 50%에 해당하는 규모로, 민선 9기 주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재정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시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그 가치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행정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확보한 재원이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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