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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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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6. 06. 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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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전경./ 경북도.
경북도가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 연구개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북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에너지산업의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영덕군 영덕읍에 조성됐다.

센터는 국비 76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3968㎡, 연면적 8301㎡ 규모로 건립됐다. 본부동(지하 1층·지상 4층)과 실습동(지상 1층)을 갖추고 있으며 기업 입주공간을 비롯해 교육훈련시설, 회의실, 강당 등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이 마련돼 있다.

현재 4개 에너지기업이 입주해 연구개발과 기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연구개발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기관·단체 등 10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3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연구개발업(M70)을 영위하는 기업과 기관·단체로, 에너지 관련 업종은 평가 과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은 기업 역량과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8월 공유재산 사용허가와 입주계약을 체결한 뒤 9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사용기간은 최초 5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최근 영덕 신규 원전 유치와 경주 소형모듈원전(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포항 수소환원제철, 울진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기지 조성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에너지산업 기반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종합지원센터를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연구용역을 통해 풍력 중심의 산업구조를 수소와 원자력, 전력망 등 미래 에너지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미경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미래 에너지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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