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애니 1·2편 이어 실사에서도 전설속 영웅 '마우이'로 변신
극중 '모아나' 캐서린 라가리아와 감독, "1편에 헌사 바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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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드웨인 존슨이 한국 취재진을 상대로 신작 '모아나'의 흥행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존슨은 29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모아나'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에 여러 번 갔었고, 제 출연작이 한국에서 많이 개봉했었다"며 "정말 자부심을 가지고 선보이는 출연작들 가운데 한 편이 바로 '모아나'다. 영화속 감동의 파도에 휩쓸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8일 개봉 예정인 '모아나'는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옮긴 작품이다.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캐서린 라가이아)와 전설의 영웅 '마우이'(드웨인 존슨)가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모험에 나선다는 내용으로, 같은 내용의 애니메이션 1편과 2편은 2017년과 2024년 차례로 개봉해 전 세계에서 모두 17억 달러(약 2조6129억원)를 벌어들였다.
1·2편의 목소리 연기에 이어 이번에도 '마우이' 역으로 합류한 그는 애니메이션과 실사 속 캐릭터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실사에서는 외할아버지를 떠올리며 '약한 모습'을 강조하려 애썼다"면서 "실제 사람이 연기하므로 강한 남성성과 더불어 나약한 모습을 드러낼 줄 아는 용기가 더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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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들과 동석한 토마스 케일 감독은 "정든 곳을 떠날 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때의 상실감과 이를 극복하는 용기·도전을 그리려 노력했다"며 "1편을 사랑해준 관객들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작품으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뮤지컬 '해밀턴'으로 2016년 제70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11개 부문을 휩쓸었던 케일 감독은 "영화로는 이번 작품이 내 데뷔작"이라면서 "무대 경험이 큰 도움이 됐지만, 모르는 게 많았다. 그럴 때마다 초보란 사실을 받아들이고 드웨인·캐서린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연출 노하우를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