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동국대 석좌교수에 임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28010009579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6. 28. 09:0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선재스님 "사찰음식에 담긴 철학 알리겠다"
clip20260628090315
동국대 윤재웅 총장(왼쪽)이 선재스님에세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제공=동국대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이 동국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동국대학교는 지난 25일 본관 4층 총장실에서 선재스님을 다르마칼리지 석좌교수로 임용하고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윤재웅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등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재스님의 석좌교수 취임을 축하했다.

현재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선재스님은 2018년 제5대 한식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에는 문화유산보호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 사찰음식의 고유한 매력과 철학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선재스님은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소속으로 사찰음식을 기반으로 한 교육·체험·연구·공익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과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찰음식에 담긴 생명존중과 자비, 절제와 나눔,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불교적 가치를 전파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강의와 특강,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음식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수행과 치유, 지속 가능한 삶의 실천이라는 점을 알리고, 미래세대가 건강한 삶의 철학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윤재웅 총장은 "대중에게도 친숙한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께서 좋은 기회로 동국대학교와 함께 해주셨다"며 "선재스님의 음식 철학과,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치를 더 넓게 펼칠 수 있도록 동국대학교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선재스님은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사찰음식에 담긴 생명력과 철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