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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민생 회복하려면…여당이 법사위 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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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6. 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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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원칙 확고…안정적 국정 운영과 민생 회복"
"野, 맹목적인 국정 발목잡기로 민생 골든타임 탕진"
민주당 원내대책회의-15
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여당이 맡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 2년 차를 뒷받침하고 민생 회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주장이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후반기 원 구성 원칙은 확고하다. 나라 안팎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경제 안정과 회복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는 원칙"이라며 "이재명 정부 2년 차,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민생 회복을 위해 책임 있는 여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을 맡으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전반기 주요 경제 관련 상임위원장을 맡고도 민생 법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도 반대를 위한 반대와 맹목적인 국정 발목잡기로 민생 골든타임을 탕진했다"고 했다.

이날부터 '투표지 부족 사태'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선관위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 중앙선관위 1차 기관 보고를 시작으로 행안부·경찰청 2차 기관 보고, 현장 조사와 청문회가 진행된다. 8월 1일까지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조사하겠다"고 했다.

또 "39년 된 현행 헌법 체계 아래 문제가 터진 만큼,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근본적인 처방을 검토할 때"라며 "민주당 국민 참정권 수호 TF는 내일 선거사무 담당 공무원 노조와 간담회를 가진다. 방만하고 부실하게 운영돼 온 선관위 혁신안을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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