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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손 의원은 전날 열린 제30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풍동천은 법적으로 고양시가 관리해야 할 소하천임에도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및 관리권 이관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공사와 행정기관이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며 "결국 행정의 책임 공백 속에서 시민 안전만 방치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손 의원에 따르면 지난 2월 풍동천 보행로에서 한 시민이 정비되지 않은 돌부리에 걸려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손 의원은 "사고 이후 피해 시민은 고양시와 사업시행자 측에 수차례 도움을 요청했지만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답변만 반복됐다"며 "현재까지도 제대로 된 설명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시민이 다쳤는데도 책임지는 기관이 없고 시민이 직접 책임기관을 찾아다녀야 하는 현실은 행정의 부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시민 안전보다 책임 회피가 앞서는 행정을 시민들이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현재 풍동천이 퇴적물과 악취 문제뿐 아니라 정비되지 않은 산책로, 건설 잔재물, 미비한 안전시설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과 안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