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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국책사업 ‘제천시 물순환 촉진 프로젝트’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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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6. 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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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총 4341억 투입...시청 개청이래 단일사업 최고"
9년간 용두천 복원-하루 10만톤 용수공급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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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가운데)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추진 2026년 물순환 촉진구역 공모사업을 논의하고 있했다./의원실 제공
기후에너지환경부가에서 추진하는 '2026년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제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화에 따른 복합적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적 핵심 과제다.

10일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사업'에 공을 들여 온 엄태영 의원에 따르면 제천시에는 2027년 부터 2035년 까지 총사업비 4341억원이 투자되며, 제천 전역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물순환 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제천시 개청 이래 단일 사업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전국 150개 지자체가 경쟁한 가운데 단 4곳만 선정됐으며, 이는 제천의 도시 위상과 성장 가능성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상징적인 결과라는 분석이다.

해당 성과는 국회 전략간담회 개최와 관계 부처·유관기관 협의 등을 통한 엄 의원의 전방위적 대응이 끌어낸 결과로 제천이 국가 물순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전환점을 마련했다.

엄 의원은 남한강 상류와 청풍호로 이어지는 제천의 수계 특성과 물순환 취약성 등을 고려해, 해당 사업을 핵심 의정 과제로 설정하고 공모 초기 단계부터 직접 챙기는 등 공모 선정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엄 의원은 지난 1월 국회 전략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기획예산처·기후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며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를 통해 지역 물관리 체계 개선 과제를 국가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순환 촉진구역은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고 저장·재이용될 수 있도록 도시 구조를 개선하는 곳이다. 아스팔트, 콘크리트 등 기존의 불투수면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빗물저금통 및 저류시설 △투수성 포장 △빗물정원 △생태하천 복원 △도시 녹지 확충 △빗물 재이용 시스템 등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제천시는 △하천유지용수 확보 및 인공 생태습지 조성 △도시형 물순환 회복시설 구축 △용두천 복개 구간 복원 등 3단계로 이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루 약 10만 톤 규모의 용수 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도시 물순환 구조를 회복하고 복개된 용두천 2.3㎞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하천유지용수 확보 및 수질 개선, 도심 침수 예방 등 기후 위기 대응력이 강화되고 도시열섬 완화와 녹색 인프라 확충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공업용수 기반 확충에 따른 산업 여건 개선과 하천 복원을 통한 시민 친화 친수공간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엄태영 의원은 "이번 물순환 촉진 구역 공모 최종 선정은 성원해 주신 제천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제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순환 선도 도시이자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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