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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반지하 매입임대 침수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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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5. 28. 17:24

차수판·배수펌프 등 작동 상태 확인
LH 매입임대 반지하주택 점검
조경숙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직무대행(오른쪽)과 관계자들이 서울 노원구 소재 반지하주택을 찾아 침수방지시설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매입임대 반지하주택의 침수방지시설을 점검했다. 침수 위험이 높은 저지대 주택의 안전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피해를 사전에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LH는 28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중랑천 인근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세대 출입구와 창문에 설치된 차수판을 비롯해 침수경보장치, 배수펌프, 역류방지장치, 외벽 방범용 방충망 등의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앞서 LH는 2023년 침수 우려가 있는 매입임대 반지하주택에 대해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해당 반지하 주택은 2004년 매입임대 사업 초기 확보한 물량으로, LH는 주거 안전성 등을 고려해 2020년 이후 반지하 주택 신규 공급을 중단한 상태다.

LH는 집중호우 상황에 대비해 입주민 대상 대피 요령 교육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할 통장과 관리사무소 등 지역 네트워크와 협조해 긴급 대피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방지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반지하 거주민의 주거 상향을 위한 지원사업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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