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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65일 멈추지 않는 소아의료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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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광 기자

승인 : 2026. 05. 28. 14:01

응급·재활까지 연결된 경북 중서부권 소아의료 거점 역할
24시간 진료·신생아 집중치료·심야약국 연계 운영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_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상훈 교수
순천항대학교 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상훈 교수/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구미형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며 경북 중서부권 소아의료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와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중심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연장진료', '공공심야약국', '구미+ 어린이재활센터'를 연계해 주·야간과 휴일 구분 없이 안정적인 소아의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는 2023년 개소 이후 올해 4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가 2만5041명을 기록했다. 연간 이용 규모는 6만 명 이상에 이른다.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도 경북 유일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2024년 개소한 이 센터는 8병상 규모로 현재까지 493명의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담당했다.

특히 전체 이용자 가운데 구미 외 지역 거주 비율은 소아청소년진료센터 32.8%, 신생아집중치료센터 37.3%로 나타나 인근 지역 의료 수요까지 폭넓게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연장진료 체계'를 잇따라 운영하며 심야 시간대 진료와 처방 공백 해소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 올해 새롭게 지정된 '구미+ 어린이재활센터'는 치료 이후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신생아 집중치료부터 응급·경증 진료, 재활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소아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단 한 순간의 의료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구미형 소아의료체계는 언제나 진료가 가능한 의료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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