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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수연, 현석준과 결혼 “앞날도 잘 살거라는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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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5. 27. 14:35

김수연
/김수연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김수연과 현석준이 결혼한다.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고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김수연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여러분께 꼭 직접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배우로 살아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간을 돌아보며 "무대와 작품 안에서 살아가는 순간들은 언제나 벅차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좋아하는 일을 누구보다 사랑해왔지만 때로는 스스로를 부족하게 느끼며 고민하는 날들도 있었다"며 "그럴 때마다 보내주신 응원과 마음들이 다시 앞으로 걸어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한 예비 신랑 현석준에 대해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주고 좋은 날도 그렇지 않은 날에도 곁에서 함께해준 사람"이라며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웃고 걸어왔기에 앞으로의 날도 잘 살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현석준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글을 남긴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앞만 보고 달려왔고 그 과정 속에서 흔들리거나 지치는 순간들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수연을 향해 "배우로서의 저뿐 아니라 무대 밖 아주 평범한 한 사람의 모습까지도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거창한 행복보다 평범한 하루가 더 소중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며 "이 사람과 함께라면 조금 더 단단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석준은 "때때로 사나운 파도가 몰아치는 날이 오더라도 거친 바위 위에 단단히 뿌리내린 존재처럼 흔들리지 않고 함께 잘 걸어가겠다"고 다짐했고 김수연 역시 "배우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더 진실하게 살아가겠다"며 "잘 살겠다"고 전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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