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보관소도 아니고…금수 행태 국민 심판 있을 것"
"인두겁 쓰고 할 수 없는 일…어쩌다 여기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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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세월호 참사 추모일 싸이렌 이벤트를 개시한 스타벅스를 비판한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의 글을 공유하고 "일베보관소도 아니고 대기업 공식 행사라는데 더 할말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추모일(4.16)에 싸이렌 이벤트 개시라니.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인두겁을 쓰고서는 도저히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고 썼다.
이어 "세월호참사 추모일을 맞아 유가족들이 고통에 몸부림치고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을 때, 조롱코드를 감춘 암호같은 이런 행사를 시작하며 희생자들을 모욕하고 국민들을 우롱하며 나름 즐겼겠지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사건을 연결시켜 보면 이번 5.18 맞이 탱크데이 행사로 광주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를 조롱하고 모욕한 것이 우발적 사건이라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어쩌다 우리 사회가 여기까지 왔을까요? 돈 좀 벌겠다고 상습적으로 국가폭력과 참사 희생자들을 능멸하는 이 금수같은 행태에 국민적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그러고 보니 이들이 벌이는 짓은 저질 장사치의 막장행태가 아니라 악질 장사치의 패륜행위 같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