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 5권역 맞춤형 지역공약 발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19010005195

글자크기

닫기

남명우 기자

승인 : 2026. 05. 19. 11:18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 5 권광주시역 맟춤형 지역공약 발표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가 '365 프로젝트' 주요 공약에 이어 광주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눈 맞춤형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균형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방 후보는 18일 "지난 4년이 도시의 큰 틀을 바꾸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시민 삶의 현장을 세밀하게 완성하는 단계"라며 "광주 어느 지역에 살든 차별없이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공약은 경안·쌍령·송정·탄벌, 광남1·2동, 오포권, 북부권(퇴촌·남종·남한산성), 남부권(초월·곤지암·도척) 등 5개 권역별 특성과 생활수요를 반영해 교통, 생활SOC, 복지, 문화, 관광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구도심 중심권역(경안·쌍령·송정·탄벌)은 주차난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공영주차장 확충과 보행환경 정비, 경안공설운동장 재정비를 통해 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노인복지관과 보훈회관 건립, 행정복지센터 신설 등을 통해 생활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이배재터널~농업기술센터 구간 조기 착공과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건립으로 미래 인프라도 동시에 확보한다.

광남권(광남1·2동)은 교통난 해소와 수변·문화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둔다. 직동IC~삼동, 삼동~중대동 도로 확장과 주요 도로 정비를 통해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직리천 친수공간과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을 조성해 시민 여가 공간을 확충한다. 큰별공원 인근 스카이브릿지 추진 등 지역 랜드마크 조성도 포함됐다.

오포권(오포1·2동·신현·능평)은 급속한 인구 증가에 대응한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다. 12분이면 강남에 닿을 수 있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착공까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신현~능평 지역 숙원사업인 태재고개 터널 개설을 통해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문화복합시설과 건강복지센터 신설, 체육공원 조성 등을 통해 행정·복지·체육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고, 수변 생태숲 조성과 도로 확장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북부권(퇴촌·남종·남한산성)은 자연과 관광을 결합한 힐링·체류형 권역으로 조성된다. 퇴촌면 청사와 남종 행복누리센터,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 등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팔당 수변관광 인프라 구축,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 국립 치유의 숲 유치 등을 통해 수도권 대표 힐링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남부권(초월·곤지암·도척)은 미래 성장거점으로 육성된다. 체육문화복합센터와 노인복지타운 건립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제방길 확장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경제 기반을 강화한다. 태화산을 중심으로 한 산림관광과 치유의 숲 조성도 함께 추진된다.

방 후보는 "이번 지역공약은 단순한 시설 나열이 아니라, 권역별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설정한 균형발전 전략"이라며 "교통, 복지, 문화, 경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도시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명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